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게임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프로스트펑크 2에 대한 최신 소식을 가져왔는데요. 프로스트 펑크 1을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했던지라 한 달 남은 지금 너무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프로스트펑크 2 얼음 속에서 피어나는 야망
11bits studios에서 만든 프로스트펑크는 2018년 출시되어 극한의 추위 속에서 인류의 마지막 도시를 지키는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후속작인 프로스트펑크 2가 2024년 7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프로스트 펑크1은 지금해도 재밌는데 2가 어떻게 나올지가 정말 기대되는 와중입니다.
Frostpunk 2 트레일러
30년 후의 세상, 더 커진 규모 📏
프로스트펑크 2는 원작의 30년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제 도시의 인구는 수천 명 규모로 늘어났고, 게임 플레이 기간도 몇 년에 걸친 대규모 캠페인으로 확장되었다 합니다.
3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니 벌써부터 도파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스트 펑크 세계는 30년 동안이나 따뜻해지지 않았나봅니다. 😢
의회 시스템: 이제 독재자가 아닌 조정자로 🏛️
프로스트펑크 2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의회 시스템의 도입입니다. 플레이어는 이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지도자가 아닌, 'Steward'라는 이름의 조정자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세력들의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 거죠. 현실 정치가 게임에 들어온 것 같아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정말 기대됩니다. 단순히 자원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 복잡한 인간관계와 정치적 역학까지 고려해야 한다니... 너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전작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은 점도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거의 새로운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재미있을 것 같네요.
위 사진에서는 도시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찬성할지 반대하할지와 압력을 가할지 말지도 나와있는 것으로 보아 여러가지 전략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력 간 갈등 ⚖️
프로스트펑크 2에서는 사냥꾼, 공학자 등 다양한 이데올로기를 가진 세력들이 존재합니다. 이들 사이의 균형을 맞추며 도시의 발전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데요. 한 쪽에 너무 치우치면 다른 쪽이 무너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네요. 약간 1의 런던파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아예 한쪽으로 몰아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ㅋㅋ.. 아래 사진은 기술관료 세력이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대충 해석해보면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을 바꾸자고 요구하는 것 같네요. 의무 학교를 도입하자는 시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 작처럼 3가지 선택지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확장된 규모와 시스템
이제 건물 하나하나를 짓는 게 아니라, 구역 단위로 도시를 건설하게 됩니다. 자원 관리와 도시 운영도 더욱 복잡해졌다고 하네요. 원래 1편에서는 아늑하게 도시 하나를 구축하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나라를 운영하는 느낌이 들 것 같네요.
1편에서는 인구가 수백 명 수준이었고, 플레이 시간적 배경도 1년을 넘지는 않았었습니다. 이번 작은 그 규모를 더 키워서 인구는 수천 명 수준으로, 캠페인은 몇 년 단위로 걸린다고 합니다. 규모가 커지면 그 만큼 디테일한 점을 놓치기 쉬운데 그 점은 유령 시스템으로 해결한다고 하네요.
개인적 스토리텔링: '유령' 시스템으로 만나는 시민들의 이야기 👥
규모가 커졌다고 해서 개인의 이야기를 놓치지는 않았습니다. '유령' 시스템을 통해 개별 시민들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해요. 프펑1에서의 디테일적인 측면은 살려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스토리텔링이 기대됩니다.
기대된다..
프로스트 펑크가 매력적인 이유는 정말 그럴듯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단순히 '이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우리의 선택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니까요. 게임을 하면서 현실 세계의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프로스트 펑크 제작진들은 이번 작의 테마를 야심이 있고, 전진할 기회가 있고, 계획을 하기 시작하면 언제든지 욕망과 탐욕이라는 내면의 악마를 일깨운다, 좋은 감정, 번영을 이루고 이전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려는 소망 역시 일깨운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제 정말 30일 정도 남았는데, 기대가 됩니다. 사실 프로스트펑크를 출시 대비 비교적 최근에 플레이했던지라 아직도 플레이하던 때의 감정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문명 같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라 더 기대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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